2018년 VBF Mid-Term 회의가 7월 4일 (수)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됐다.
‘공통의 목표를 향한 FDI와 베트남기업의 연결’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응웬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을 비롯 주요부처 고위관계자들과 코참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단체 대표와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VBF 상임이사인 베트남코참연합에서는 김흥수 연합회장, 류항하 공동회장, 임충현 상임부회장 등이, 정부측에서는 김도현 주베트남대사가 참석했다.
이날 코참연합 대표 김흥수 연합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기업들은 베트남의 소재부품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코참은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 성공 사례 조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 기업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베트남 정부의 불필요한 행정행위가 외국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로컬기업과 협력하려는 의지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적극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아웃소싱으로 수출품 생산시에도 관세 면세 및 환급이 가능하도록 조치
– 투자법에 보장된 세제감면 혜택등의 일방적 중단 시정 요청
VBF는 베트남 정부가 인정하는 국내외 경제단체 연합기구로서 코참연합은 일본, 미국, 유럽과 함께 상임이사국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