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골프의 양국간 교류를 통해 교민 화합과 지속적인 체육발전을 희망
재베트남 축구협회(KVFA) (회장 홍승표)와 재베트남 골프협회(회장 김종열)는 지난 7윌6일 다이아몬드 프라자 예가에서 재필리핀 축구협회(회장 백주영)와 재필리핀 골프협회(회장 천찬영)와 양국 스포츠교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을 비롯하여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임원들과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체육발전을 약속하며 화합의 장을 가졌다.
재베트남 축구협회 홍승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재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필리핀 축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축구를 비롯한 체육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나아가서는 동남아대회가 열릴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베트남 골프협회 김종열 회장은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양국이 골프를 통해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고 더욱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하여 양국 축구협회장 및 골프협회장과 양국 임원단을 격려하며 “축구와 골프의 교류를 통해 양국 교민 화합에 더 없이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하길 바라며 양국의 체육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국의 대한체육회는 이날의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내년 3월9일 필리핀에서 제1회 재필리핀 & 재베트남 스포츠교류전을 갖기로 하고 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이일로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부회장과 손인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