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동안(Đông Anh), 투자열풍
BRG -Sumitomo사가 올해 9월 하노이 동안 지역에 초거대 스마트도시 건설을 시작한다. 위치는 하노이 북부 동안현 하이보이, 빈응옥 읍(xã Hải Bối, Vĩnh Ngọc, huyện Đông Anh)으로, 공사에 투입될 자본은 약 94조동(40억불)이 넘는다. 일본의 Sumimoto 사와 BRG 그룹이 손잡고 5단계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의 1 단계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면, 271 핵타의 면적에 주상복합상가, 각종 학교, 고속철도, 갖가지 편의시설, 호앙낌(Hoàn Kiếm) 호수를 본딴 인공호수 등을 차례로 건설한다.
현재 이곳에 교량,도시, 등 기초 인프라가 건설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열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는데, 사실상 이 지역, 즉 보윙얍(Võ Nguyên Giáp) 거리를 중심으로한 동안(Đông Anh) 일대는 십수년 전부터 투자 1순위로 꼽히는 장소다. 즉, 녁떵(Nhật Tân), 동쭈(Đông Trù) 교량이 세워지던 2011년부터 가격이 뛰기 시작했으며, 2014~2015년 T2 터미날, 제 5호선확장, 녁떵 및 동쭈대교 등이 차례로 개통되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현재는 위치에 따라 스퀘어당 2,000 ~ 5,500동을 호가한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이 지역은 누구나 인정하는 투자적소일 뿐만 아니라 지금이야말로 투자적기”라며, 각자 자신의 재정적 상태를 고려해 투자해볼 만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