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기업설립비도 면제
쭝 (Chung)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지난 17일 국내외 1,500여 기업가들이 참가한 2018 하노이 협력-발전 조인식에서 총 170억불 규모(약 400조동), 72개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서를 해당기업에 전달했다. 인민위측 설명에 따르면 당일 호아락(Hoa Lac) 하이테크 공단 관리위원회와 관련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24개의 문건에 상호서명 했는데, 이중 11개는 FDI 프로젝트(54억불), 60개는 국내 프로젝트(267조동)로, 이로써 하노이시는 올해 상반기 FDI 유치율 전국 2위를 기록했다(지난 30년 이래 최대규모).
한편 하노이시는 각종 선진생산 및 제조가공시설, 하이테크 공업, 근로자를 위한 주택건설, 폐기물 처리시설, 현대식 도축장, 학교, 병원건립 등 총 553가지 프로젝트(기초인프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161건, 관광및 무역 인프라 구축 91건, 농업 관련안 75건, 부동산 프로젝트 90건)를 우선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기업설립비 면제, 인터넷을 통한 관련서류 제출 등,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편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