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주변국 보다 낮은 생산성 기록
5월 8일 베트남 경제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18 베트남 총괄 경제 보고서’에 의하면 베트남 근로자의 생산성이 아시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현재 베트남의 노동생산성은 태국과 중국의 3분의 1수준이며 캄보디아 보다 베트남의 제조업 건설, 물류,통신 분야의 생산성이 못 미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2017년 달성된 1인당 6천만동의 노동생산성은 2006년 대비 36퍼센트 증가된 수치이며 전기-가스-수도 및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분야에서 베트남의 생산성은 캄보디아 보다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분야의 낮은 생산성 극복을 위해 강력한 노동개혁도 함께 주문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청년 고용 문제를 지적하면서 약 60%의 대학진학을 못한 인력이 비공식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과 교육수준과 직업의 불일치 현상인 ‘미스매치’의 심각함을 거론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노동생산성 문제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어느정도 해소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5/10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