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98점기록. 성장 및 개발분야 긍정적 결과, 부의 불평등 악화 우려
3월 14일 보도된 세계경제포럼(WEF) 주관 포용개발지수(Inclusive Development Index)에서 베트남은 신흥국 74개국중 33위를 기록했다. 포용개발지수는 WEF주관으로 경제전반의 포용성을 측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롭게 도입된 지수다. 신흥국과 선진국 순위를 나눈 뒤 1점(최악)-7점(최고)의 점수를 기준으로 3분야에서 결과를 도출한다. 베트남은 이번 조사에서 3.98점을 기록했다. 성장 및 개발 부분에서, 베트남은 중간치의 높은 고용률과 기대 수명을 나타냈으나, 국내총생산과 노동생산성은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측정됐다. 특히 포용성 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고, 부의 불평등은 5년내로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절대 빈곤율은 현재 11.6%에서 5년내 8.7%로 감소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래 지속성 분야에서 베트남은 노인부양비율 및 저축률에서 지속 가능한 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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