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역사의 산 증인 통일궁 23일까지 입장 무료
3월 9일 호찌민시 통일궁에서 통일궁 역사 관련 특별 전시전이 개막됐다.
“노로돔 궁에서 독립궁까지 1868-1966”라는 제목의 본 특별 전시회는 통일궁 역사관련 500건 이상의 문서와 사진, 유물이 전시되며 기존의 전시품이 1966년~1975년까지의 역사를 주로 다뤘다면 이번 전시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프랑스 식민시대 1868년~ 1966년까지 98년간의 역사를 다룬다.
본 전시회는 통일궁의 건설 과정과, 통일궁의 흥망성쇠, 1962년 대통령궁 폭격 사건, 디엠 정권의 흥망, 틱꽝득 승려의 분신 사건 등 남베트남 디엠 정권 시기 역사에 관한 전시회와 아울러 미국, 베트남, 프랑스에서 온 당시 기록 문서 등이 중점적으로 공개 된다.
본 특별 전시회는 2018년 3월 9일부터 2021년 3월 8일까지 3년간 통일궁 부속건물인 ‘106 Nguyễn Du,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3월 23일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3/7 브이엔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