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려..
한국투자증권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골프’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7억 원 규모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2018 시즌 개막 후 약 3개월만에 열리는 첫 대회이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2018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KLPGA 대회를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오래전부터 진출해 있는 베트남에서 열려 더욱 뜻 깊다. 베트남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 골프팬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06년 업계 최초로 베트남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여 5년만에 TOP10에 드는 대형증권사로 키워내면서 아시아에 진출한 증권사의 첫 성공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베트남법인(KIS 베트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증자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KIS 베트남의 총 자본금은 9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며 베트남 증권업계에서 자기자본 기준으로 7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원상 법인장은
“신뢰- 감동-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KIS(한국투자증권)베트남도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