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월 18일 한국 ‘국회의원 회관’에서는 한-베 경제문화협회(KOVECA) ‘제3대 곽영길 회장 취임식’과 함께 양국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KOVECA 베트남회장으로 이충근(호찌민 한인회)회장’을 위촉하였다. 이충근 회장은 앞으로 KOVECA 베트남 회장으로 곽영길 KOVECA 제3대 회장과 손발을 맞추어 양국간의 경제적 이익 극대화와 스포츠 문화부분의 활발한 교류를 할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취임식 및 기념 세미나에 Ngu yen Vu Tu 주한 베트남대사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국은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라며 현재 베트남은 한국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뛰어넘어 전면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축구대표팀이 2018 AFC 중국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최초로 8강에 올라간 것을 언급하며 “온 국민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환호하는 축제 분위기” 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477억 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8%대(8.3%)에 올라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