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 투자 급증
호찌민 인접 지역인 동나이성 공업 단지가 최근까지 31곳가량 설립되어 동남부 공업의 중심지로 급부상되고 있다.
지역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에는 27개소의 공업 단지가 이미 조업하고 있으며, 422,000여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연간 납세액은 약 4억불에 이른다. 공업 단지의 총면적은 9,838핵타로 지금까지 인프라 정비에 12조동 정도가 들어갔으며 리스된 면적은 4069핵타로, 리스 가능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3.15%에 이른다.
현재 IT 제2빙호아, 고여우, 제2 녕짯(Nhơn Trạch) 등 각 공단은 거의 찬 상태이며, 각 공단에는 39개국으로부터 투자가 유치되고, 투자 건수는 대만이 1위, 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특히 2012년 이후는 일본 기업의 투자액이 급증, 대만이나 한국 등을 압도하고 있다. 2012년 LIXIL은 롱득 공업단지에 2008년 이후4억 4,100억불을 들여 공장을 건설하는 등 2012년과 2013년의 일본기업의 투자액은 그 해 투자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참고로 현재 일본기업의 동나이 지역에 대한 투자안건은 141건, 총액은 28억 3,300만불에 달한다.
1/14,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