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한국투자자의 베트남 부동산 투자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경향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나 홍콩에 비해 저렴한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제 부동산 투자자 유치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최근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자의 2가지 큰 프로젝트는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호텔 투자 프로젝트 와 호치민시 Nguyễn Công Trứ TNR 건물 구매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한국투자자 그룹은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호텔의 부채에 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앞서 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호텔의 부채는 올해 초에 VinaCapita회사에서 1억 달러로 지분 50%를 매입한 미국 회사 Warburg Pincus에 속해있다. 호텔의 남은 지분50%는 하노이의 소유다. 소식통에 의하면 이 호텔은 하노이의 관광개발지원정책 덕분에 5년동안 부채 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한국 코람코자산신탁은 호치민시 중심부에 위치한 25층짜리 Nguyễn Công Trứ TNR건물 구입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2만m2면적으로 Nguyễn Công Trứ TNR건물은 베트남Maritime은행의 소유다.
6200만 달러 상당의 건물을 구매하기 위해 코람코자산신탁은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고 한국인이 베트남에 건물의 소유전권을 가지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이 건물구입이 성공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한국투자자의 베트남 부동산 투자가 제한될 경향이 있다고 한다. 높은 임대료, 불확실한 법적 약관, 복잡한 소유권 및 정권의 통제 등이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신문은 중국이나 홍콩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국제 부동산투자자의 지속적 유치에 기인하는 것이라 언급했다.
10/23 재정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