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베트남 요리 보존연구개발센터(Vietnam Culinary Conservation,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가 호치민시에 정식 개설됐다. 센터는 베트남 요리를 수집하며 연구하고 소개하는 동시에 음식개발을 통해 여행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호텔이나 식당을 위한 요리사들의 교육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관광협의 직속기관인 베트남 요리 보존연구개발센터는 호치민시관광협회의 직접적인 관리를 받으며 본부가 3군 쯔엉딘(Trương Định)길, 18호에 있다. 센터의 구성원은 음식 전문가, 음식분야에 경험이 많은 관리자, 영업자 등이 있다.
센터는 베트남음식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의 특색 요리와 음료에 관한 연구 세미나를 주최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남부의 채식요리, 벤째(Bến Tre)성의 코코넛 잼, 바나나 캔디 등과 같은 과자류, 동나이(Đồng Nai)성의 생강 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 중이다. 센터의 음식전문가들은 후세에 전해지지 않은 맛있는 요리를 수집하고 회복하는 일도 한다.
베트남 요리 보존연구개발센터는 다른 기관과 합작하여 요리수업 및 요리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음식을 홍보하는 박람회, 전시회와 다양한 행사들도 계획하고 있다.
호치민시관광협회 Nguyễn Thị Khánh부회장은 “베트남 음식 보존연구개발센터에서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베트남 요리수업을 통해 베트남 음식 홍보를 꾀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요리수업은 꾸준히 열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9/21 더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