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시 교통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초에 호치민 시-껀저(Cần Giờ)-붕따우(Vũng Tàu) 노선의 고속선이 운항할 예정이다. 정식적으로 운항되기 전에 안전성 확보를 위해 9월14일 호치민시 교통청과 관계 기관들이 시범 운행으로 고속선의 기술 테스트를 진행했다. Greenlines DP회사(이 노선 개척기업)의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시 백당(Bạch Đằng) 항구- 껀저의 노선은 1시간15분의 이동시간으로 1일 4회, 껀저-붕따우의 노선은 30분의 이동시간으로 1일8회 운항하며 주말에는 증편 운항될 수 있다. 승객은 승차권를 직접 사거나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요금은 20만 동이며 호치민시의 무료교통카드를 발급받은 장애인은 고속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호치민시는 육로수송의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상운송수단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호치민-껀저-붕따우 노선외에 백당 항구- 린동(Linh Đông) 노선도 10월에 정식적으로 운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9/18 더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