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흐우응이아, “중고자전거” 거리
이 거리의 자랑거리는 중고자전거 거리이다. 지금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중고 자전거 뿐만아니라 유명상표의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들도 판매 중이다. 길 양편으로 자전거 및 부품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이 있어 자전거 만물상 같은 느낌이 든다. 전기 자전거, 스포츠 자전거, Martin자전거, inox자전거 등이 필요하다면 이 거리를 기억해두자.
판딴린(Phan Tấn Linh, 39살)씨는 이 곳에서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고있다. 25살때 부이흐우응이아거리에 우연히 들른 그는 이곳이 큰 시장이라는 것과 이주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이곳으로 이주를 했다.5개의 자전거 가게로 출발한 이 거리가 지금은 이렇게 큰 시장으로 형성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래는 그중 몇 개의 상호주소이다
가장 맛있는 음식(찹쌀밥)
베트남 음식 중에 xôi(찹쌀밥)는 첫째로 꼽힌다. 시장에서 사온 쏘이. 찹쌀밥 위에 돼지고기, 닭, 파 등을 뿌렸다. 특히 xôi xá xíu, xôi gà chiên 2가지 다 음식은 많은 사람들의 애호를 받는다
위치: 318/1 Bùi Hữu Nghĩa, phường 14, Bình Thạnh
영업시간: 오후 3시 ~ 밤10시
가격: 15.000VND ~ 22.000 VND
바찌우(Chợ Bà Chiểu)시장
1942년, 바찌우시장(Chợ Bà Chiểu)은 빈탄군 지역에 건설되었다. 호치민의 가장 오래된 소매시장 중의 하나로 주로 취급하는 상품은 의류와 신발, 과일, 식품이다.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야시장이 흥미롭다. 낮시장에서 파는 옷과 신발류들도 살수 있지만 뭐니뭐니 해도 야시장의 묘미는 야식 주전부리다. 꽃, 과일, 빵을 파는 소상인으로 출발한 시장은 15년동안 중고 옷을 판매하는 상인들로 확장되었다. 그 후로 야시장이 형성 되었다. 중고옷이지만 예쁘고 질 좋은 옷들이 많이 있어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현재 이 야시장은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패션 야시장 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있다 .옷과 함께 가방, 신발, 안경, 벨트, 머플러 등 다양한 품목들이 방문객들의 구미를 충족 시키고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즐거운 상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몰려드는 손님들로 시장이 성시를 이룬다. 야시장의 독특한 분위기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한다.
발음 하기가 다소 힘든 부이흐우응이아는 사람 이름을 그대로 쓴 거리명이다.
부이흐우응이아(Bùi Hữu Nghĩa)(1807년-1872년)의 원명은 부이 쾅응이아(Bùi Quang Nghĩa)이다. 그는 왕권시대의 지방행정 구역인 현에서 관리직을 맡았으며(Tri huyện직함) 시인이자 작곡가였다. 껀터(Cần Thơ)성에서 태어났으며 피엔화(Biên Hòa)에 있는 응우엔 반 리(Nguyễn Văn Lý)댁의 딸과 결혼했다. 28살때 그는 짜띵(Gia Định)구역의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을 한다. 처음에 그는 피엔화성의 프억륭현에서Tri huyện직함으로 임명되었고 차핑성에서Tri huyện직함으로 다시 임명되었다. 성품이 강직 하였으나 상사의 미움과 누명으로 수도 후에의 감옥에 수감되게 된다. 그의 부인인 응우엔티똔(Nguyễn Thị Tồn)씨의 결백 입증으로 풀려나고 다음에 그는 빈통(Vĩnh Thông), 짜우똑(Châu Đốc)성 소속으로 발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