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 특허 출원 완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의 연형준 학생(12학년)이 출원한 아이디어 특허가 지난 6월 9일에 출원 완료되었다.
‘테마 안전 그네’는 사용자가 탑승한 그네의 속도를 센서로 측정한 후 속도에 따라 적절한 영상과 소리가 나오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사용자, 즉 그네를 타는 어린 아이들이 그네의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연형준 학생은 10학년 때 ‘Chua Long Hoa’라는 베트남 현지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에 목격한 작은 사건에서 이 제품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번 특허 출원은 단기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본교의 교내 발명반에서 이루어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는 본교의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