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기의 ‘경이로운 조화’
후에산 후다(HUDA) 맥주가 국제적인 맥주품평회 “월드 비어 챔피언십 2013″에서 함께 은메달을 수상했다. 올해의 품평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베트남산 맥주는 이 2개 상품뿐으로, 후다맥주측 설명에 의하면 이 대회는 미국의 음료 테스팅 인스티튜트사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맥주 품평회로 올해 전세계의 맥주 메이커 약 600개사가 참여해 1,699종류의 맥주 상품이 출품됐고, 후다맥주가 품평회에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일 주최측은 “비어후다”와 “후다골드”는 이 품평회에서 100점 만점 중 86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이 맥주는 격조 높은색상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잘 조화를 이루며 맛과 향기의 조화가 경이롭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후에맥주 유한회사는 지난 2011년 말 덴마크 칼스버그(Carlsberg)에 의해 매수되어 100% 자회사가 되었으며, 동사의 2013년 맥주 매상고는 동 30%가량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이 회사는 현재 중북부 후에성 후바이 지구에 2개째의 맥주 생산 공장을 건설 중으로, 이 공장에는 유럽에서 가져온 최신의 생산라인을 설치해 내년 4월 시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12/23,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