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동남아시아 진출 거점인 베트남시장 현지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하이트진로 베트남은 이밖에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장학사업과 환아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소주 세계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올해 안에 하노이 시내에 하이트진로 브랜드 전문매장 1호점을 론칭하고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하이트진로 베트남의 2016년 매출액은 252만 달러이며, 올해 2017년에는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2020년까지 연간 매출액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5/18 베트남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