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2군 투티엠 Thủ Thiêm 신도시 2a지구의 스마트 복합지구 사업자로 롯데그룹을 선정했다. 총투자금액은 20조 천억동로 전망된다.
다기능 주거지역과 상업지구를 포함하는 스마트 복합시티의 규모는 약 50,120 m2에 이른다. 금융, 상업, 종합서비스 기능을 갖춘 투티엠신도시의 핵심적인 지역이 될 것이다.
복합스마트 지구 외에, 롯데는 4개의 도로공사와 24,300 m2면적의 투티엠신도시 지구내 기술인프라를 완성하게 된다. 이러한 계획은 72개월내 완성하게 되며, 총 50년 기간내 20조 천억동을 투자하게 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6년 12월 25일 레 탄 하이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장을 만나 롯데그룹이 호치민에서 진행하고 있는 투티엠지구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는 호치민시 투티엠지구의 10만여㎡(3만여 평)규모 부지에 사업비 2조원을 들여 2021년까지 에코스마트시티를 개발할 예정이다. 백화점․쇼핑몰․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롯데그룹은 1996년 롯데베트남을 설립한 후 식품․유통․서비스‧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수도 하노이에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센터하노이’를 오픈했다.
5/4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