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베트남 소재 기업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된 레드북(주택 및 토지 소유권 증명서)은 549 건이다. 2015년 7월 1일 이전까지 외국인이 베트남의 주택구입은 불가능했다. 새로운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규정이 적용된 이후 2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발급된 레드북의 수가 매우 적다고 평가했다.
수정된 주택법 규정 및 2015/10/20자 99/2015/NĐ-CP공문서에 따르면, 외국의 기업과 개인은 주거할 목적으로 주택을 매매, 소유할 수 있다. 주거지역은 국방이나 국가안전시설지역 외의 상업 및 투자 지구에 한한다.
공안부와 국방부는 각 지역의 국가안전 및 국방 지역을 지정하고, 각 성의 인민위원회에 통지할 책임을 갖는다. 각 성의 건설부는 이를 근거하여 외국 기관이나 개인에게 주거를 위한 주택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주거지역을 결정한다.
외국인 소유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2016년 9월 6일 건설부는 국방부 및 공안부와의 협의를 통하여 불허 대상지역을 확정지은 바 있다.
5/4사이공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