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 법인은 박린(Bac Ninh)에 있는 생산공장 직원수를 올해 말까지 13만7000명에서 15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진출 이래 베트남 박린을 비롯해 6곳의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은 베트남에서 생산한 제품을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400억 달러에 달한다.
삼성은 올 1분기 경기하강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부터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올해 매출 규모는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 및 박린성 관계자와의 협의에서 삼성그룹은, 현재까지 베트남 현지뿐 아니라 70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더불어 현지에도 상품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는 6개의 생산공장이 있으며 그중 3개는 박린성에 있다. 박린성 내 삼성공장에서는 전자제품 및 스마트기기, 가정용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술전수 및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는 약 173억의 자본금을 투자한 바 있다.
삼성 베트남 대표는 박린성내 생산공장을 확장 중으로 올해 말까지 직원수를 15만명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삼성베트남은 관리인력으로 500명의 관리인력이 있으며, 이중 현지인 간부 비율은 50%다. 머지않아 이 수치는 90%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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