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호치민 노동국과 인력 관련 간담회 개최
지난 4월 5일 VCCI(베트남상공회의소) 호치민 지회 회의실에서 코참과 호치민시 노동국, VCCI 공동으로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위한 노동인력과 관련한 간담회가 열렸다. 김흥수 코참회장을 비롯하여 Nguyen Van Lam 호치민시 노동국 부국장, Von Tan Thanh VCCI 부회장 겸 호치민시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노동국 부국장은 ‘호치민시 노동국 예측으로는 호치민내에서 년 270만 명의 노동인력이 필요한데, 그중 베트남 국내기업 70%, 국영기업 4%, FDI 기업 26%의 비율로 그 필요가 예측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경우 매년 4만에서 5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동국 예측으로는 일반 근로자는 30%에 해당되며, 미래에는 전자, 전기, 하이테크 분야를 위한 더욱 숙련된 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이 부분에 대한 고용인력인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호치민 인력자원예측센터에 기업이 구체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요청하면 학교측에서 추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흥수 코참회장은 임금상승으로 인한 경공업 분야의 어려움을 토로하였고, 고용인력에 대한 네트워크 개설을 코참과 노동국이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함과 동시에 이러한 간담회의 정례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