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2017년 국제관광객 7백만명 달성 목표
4월 13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2017년 관광기업 및 호치민시 지도자회의에서 호, 치민을 찾는 관광객 수와 체류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찾기 위하여 호치민시는 독특하고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를 찾고 관리기관과 협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호치민시 관광청 이따황부 청장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호치민시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150만 명을 넘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가 증가했다. (2016년 총 520만명 유치) 그러나 2017년 목표인 7백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 분기마다 20% 증가해야 한다. 이에 호치민시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응윈티칸 호치민시관광협회 부대표는, 관광객이 방문지에서 더 즐거워 한다면 체류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호치민시는 관광객들이 3일 계획으로 머물기를 기대하지만 그마저도 어려운 실정이다. 부대표에 의하면, 호치민시는 우대상품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MICE(Meeting Incentive Conference Event, 회의 혹은 워크) 참가 단체상품에 대해서 인프라와 인력배치가 충분한가 하는 평가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한 기업에서 2019년 MICE 단체방문객 약 3,000명의 입국 계획에 대해 자문해 왔다. 행사에 앞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호치민내 관광객 수용 역량은 800명 정도다. 모든 수속 절차와 관련 행정서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관광분야에 종사한 따오반응에 (호치민시 호텔협회장)씨는 각 기업들은 호치민시가 MICE 여행객들에게 우대조건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해 왔고 1천명 이상의 MICE 단체 여행객 여행이 입국할 시 관광, 쇼핑에 지출이 늘게 될 것이다. 베트남 관광기업 총대표인 쩐반롱씨는 “현재 호치민시의 관광개발은 시가 가지고 있
는 계획대에 진행될 뿐 여행객의 요구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유럽의 관광객들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시아 관광객은 무엇을 원하는지 외국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해야 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4/14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