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통일궁에서 ADVANCE SAIGON이란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헤브론스타의 주최로 열렸다.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 진흥원 등 많은 공공기관과 중견기업들 베트남 및 한국 투자자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베트남과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의 네트워킹을 돕는 장이 되었다. 헤브론스타의 대표를 만나고 ADVANCE SAIGON이 어떤 행사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헤브론스타는 어떤곳인가요?
비지니스 전략 컨설팅 그룹으로 시작하여 대기업들이나 공공기관, 중견기업에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저희 고객사로 있으며 매년 2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4년전 지사를 설립하여 활동 중에 있습니다.
헤브론스타 벤처스는 어떤일을 하나요?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업무를 자회사인 헤브론스타 벤처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헤브론스타 벤처스에서 발굴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컨설팅,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헤브론스타에서 18개 한국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올 2월부터는 베트남에서 5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보육 및 투자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ADVANCE SAIGON은 어떤행사인가요?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입니다. 1회는 서울에서, 2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호치민에서 3회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헤브론스타 소속인 H camp 6팀, 대구대학교 팀, 제주혁신센터 & 다음카카오팀, IPP(핀란드혁신 사업)과 한국의 여러 공공기관들이 함께 참여를 하였습니다.
헤브론 스타와 함께 하는 스타트업은 현재 어떤상황인가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기간이 대부분 3~5년 정도 걸립니다. 현재 헤브론 스타 벤처스와 함께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2년차의 신생기업이며 시리즈A 투자와 정부프로젝트인 R&D 자금을 투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행사 진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베트남 정부산하 투자기관인 BSSC와 비지니스를 진행해 왔고 Natec(한국의 정보통신진흥원과 같은 기관)과 함께 베트남 과학기술원에서 주최한 테크패스트 데모데이에 참여 하였습니다. 여러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베트남에서 스타트업들을 보육하며 지원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 결실로 어드벤스 사이공 을 호치민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어드벤스 사이공을 통해 많은 좋은 스타트업들이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베트남과 한국 스타트업의 비지니스 콜라보레이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