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2017년 1분기 대폭 증가
2017년 1분기, 베트남의 FDI는 77억 1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 91.5% 증가했다고 외국투자관리청(FIA)의 보고서가 밝혔다. 계획투자부(MPI) 산하 FIA는 2017년 3월 20일 493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투자금액은 29억 170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6.5%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223개 프로젝트는 자본금을 추가로 39억 4천만 달러 증가하여 전년도 동기간 대비 206.4%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억 5286만달러의 지분을 취득하여 전년도 동기간 대비 171.5% 증가했다. 1월~3월까지 전체 FDI는 77억 1,000만달러로 전년도 대비 91.5% 증가했다. 2017년 1분기에는 전체 신규, 추가 증자 모두 FDI에서 규모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은 25억달러의 추가 증자를 Bac Ninh성에서 실행했다. 대만 투자는 Polytex Far Eastern Company가 4억 8580만달러를 자본 증가했다. Coca-Cola는 하노이시티에서 3억 1,980만달러를 자본 증가했다. 새로운 자본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은 Binh Duong성의 2억 6,954만달러의 Vietnam-Singapore 산업단지 III (VSIP 3), Binh Phuoc성의 Tole Panel Plant의 2억 6,954만달러, Kolon Industries Inc의 2억 2,000만달러 KVT-1 타이어섬유 프로젝트이다.
한국은 삼성의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37억 4천만달러로 가장 규모가 크며 (48.61% 점유), 싱가폴은 9억 1080만달러 (11.81%), 중국은 8억 2,360만달러 (10.68%) 순이다.
FDI는 전체 18개 분야에서 투자가 진행되었고, 제조가공분야에서 65억 4천만달러로 84.9%, 부동산 분야에서 3억 4,369만달러(4.4%), 도소매 유통분야에서 2억 9,680
만달러(3.85%) 순이다. 3월 20일 FIA 보고서는 전체 FDI 투자 실제 금액 납부는 36억 2천만달러로 이는 전년도 대비 3.62% 증가했다고 밝혔다.
3/27 베트남경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