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은 2016년 베트남시장서 4조동(đồng)의 영업이익 달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의 Pulsenews지는 오리온그룹의 발표를 인용, 동남아지역의 식품시장내 매출강세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오리온그룹의 영업수익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베트남시장 내 오리온 스낵 및 식품분야의 영업이익은 2천억원(약1억7,450만달러)에 달했다. 2015년도 영업이익 1억4,060만달러 대비, 24% 증가했으며 이는 10년 전 중국시장에서 달성한 성장 비율에 맞먹는다.
오리온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의 스낵류 상표인 O’ Star와 Toonies 두 제품 판매수익만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40% 성장율을 보였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동종 계열 상품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여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2015년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시장 내 총 영업수익은 1조6천억원(약 14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부자기업인 오리온은 작년말, 인도네시아내 최대 관련기업인 Delfi제과회사와의 합작회사 설립해 통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오리온은 1995년 초코파이를 앞세워 베트남 시장에 진출, 2006년 호치민 남부지역내 공장설립, 2009년 하노이 공장을 추가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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