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퍼리치 증가율 세계최고

2026년까지 베트남의 거대 갑부수는 1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Wealth Report 2017 보고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베트남의 수퍼갑부의 수는 200명으로 집게 되었으며, 2015년 대비 30명이 늘어났다. 최근 10년간 세계 슈퍼갑부 수는 강한 증가세를 보였는데, 아시아 지역 내 자산증가가 주 원인으로 꼽혔다. 그중 베트남의 수퍼갑부 다른 나라보다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CNN 경제를 통해 발표된 Knight Frank사의 Wealth Report 2017년 자료에 따르면, 개인자산 3천만불 이상을 소유한 수퍼갑부는 향후 10년내 43% 증가하게 된다. 또한아시아내 수퍼갑부 수는 2026년까지 88,000명으로 두 배에 달하게 될 것이다.
그 중 중국과 인도의 수퍼갑부수는 140~150% 증가하게 된다. 중국경제 발전속도는 향후 10년간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테크놀로지, 미디어, 여가, 건강분야는 이와 반대의 추세로 계속해서 발전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되었는데, 수퍼갑부 수준의 재산가치 수준을 달성하는 기업인이 양성될 것이다. 한편 베트남은 향후 10년간 수퍼갑부 증가율 170%를 기록하여 540명으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현재 베트남 내 보건, 제조 및 금융서비스 분야의 빠른 발전속로로 인해 베트남 수퍼갑부치수가 강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한다고 연구팀 대표 Andrew Amoils는 설명했다. 북미의 수퍼갑부수 역시 96,000명을 기록, 31% 성장을 보이며 강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북미지역은 전 세계 수퍼갑부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향후 10년간 꾸준히 선두의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특히, 캐나다의 수퍼갑부수는 50%의 증가세를 보였는데 북미지역의 정치적 불안속에서 또 다른 해법을 제시하는 벙커의 기능을 양산하게 될 것으
로 전망했다. 수퍼리치에 해당되는 백만장자들은 단지 국내 은행에 재산을 예금하지는 않는다. 각 분야별 조사에서, 일반적으로 현재의 수퍼갑부들의 24%는 부동산에 자산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3가량은 향후 2년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택을 구입하는 외국인들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지의 부동산가격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6년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도날드 트럼프 미대통령 당선 등 경제, 사회, 정치적으로 많은 변동이 있었던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십만 명의 세계 수퍼갑부가 탄생했다.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 보고서는 2016년 세계 수퍼갑부 수는 6,340명이 증가한 193,00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중 자산가치 백만불이상의 수퍼갑부는 60명이 증가하여 전세계에 총 2,000명 이상에 이른다. 이들 수퍼갑부 중 다수는 북미에 분포하는데 이 지역에만 73,000명, 그뒤를 이어 유럽의 49,000명, 아시아 46,000명 순이다.
3/2 vn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