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국을 잇는 북-남 고속도로 건설

운송교통부는 북남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총 1,372 km구간, 투자금액 314조 1,170억동으로 고속도로 1 km구간당 가치는 2,280억동이다. 

정부가 승인 통보한 고속도로망 개발사업안은 랑썬(Lạng Sơn)–까마우(Cà Mau)를 잇는 북-남 고속도로로 랑썬-하노이 구간과 호치민-까마우 구간을 우선적으로 완성한다. 하노이-호치민 구간 내 1,622 km에 대해서는 투자개발 자금이 승인되었으며 1,372 km에 대해서는 투자연구가 진행중이다.
운송교통부는, 전체 사업계획 투자금은 314조 1천억동 이상으로, 진행 기간 내 예상비용은 245조동으로 이중 96조 6천억동은 국가투자금(투자사 148조 4천억동, 완성기간비용 약 69조 1천억동)이다. 운송교통부는 3가지 사업진행 방안을 제시했다.

방안1 국가지원 41조 4,140억동, 길이 467km 구간 Cao Bồ (Nam Định)

– Vinh (Nghệ An, Cam Lộ (Quảng Trị) – Tuý Loan (Thừa Thiên – Huế) , Phan Thiết (Bình Thuận) – Dầu Giây (Đồng Nai).

방안2 국가지원 63조동, 길이 916km 구간 Cao Bồ (Nam Định)

– Vạn Ninh (Quảng Bình), Cam Lộ (Quảng Trị) – Tuý Loan (Thừa Thiên – Huế), Nha Trang – Dầu Giây (Đồng Nai).

방안3 국가지원 70조동, 길이 1,015km 구간 Cao Bồ (Nam Định)

– Vạn Ninh (Quảng Bình), Tuy Hoà (Phú Yên) – Dầu Giây (Đồng Nai).

총 도로공사계획 면적은 6,500ha, 약 15,500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 3,900세대가 이주대상이다. 이주대상 가구의 보상비용은 27조 4천억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ân trí와의 인터뷰에서 운송교통부 윈녓 수상은 운송교통부의 본 사업방안은 매우 중요한 국가 사업 중의 하나로 하노이-호치민을 연결하여 전국을 잇는 국가산업의 주요인프라가 될 것이며, 상당한 투자금액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사업 실행에 있어 투자비용, 도로건설기반 확충, 공정진행 면의 3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운송교통부는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계획 초반부터 철거 및 도로건설기반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하노이로부터 호치민에 이르는 계획 구간 내 철거 및 도로건설 기반확충이 계획대로 이루어 질 때, 공정 진행이 순조롭고 투자유치에 유리하다.”고 윈년 운송교통부 수상은 설명했다.
운송교통부는 하노이-호치민 구간의 북-남 고속도로가 국가산업기반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20개의 성과 주요도시를 지나게 됨으로 정치 중심지 하노이와 경제 중심지 호치민을 연결하여 전체 인구 45%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 총생산 52%에 기여하게 되며, 항만 75% 및 국내 경제구역에 67%의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6 연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