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오케스트라의 일원이였던 단원들의 졸업연주회가 호치민시 오페라 하우스에서 개최됩니다. 이제 성인의 출발선에 서게된 졸업생들이 히사이시 조 (Hisaishi Joe) 음악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중한 학업의 무게로 많은 연습시간을 가지지 못해 미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가지는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오케스트라 무대를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1897년 건축된 오페라 하우스의 내부를 가족들이 음악과 함께 즐겨보는 시간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이벤트가 되리라 믿습니다.
– 일시: 3월 11일 (토) 오후 5시 ~ 7시
– 장소: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Nha hat Thanh pho Ho Chi Minh)
호치민시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입단원 모집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통한 문화 단체로서, 봉사와 협동의 의미를 통해 밝게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10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매주 토요일 ABCIS 에서 오후 4시 ~ 6시까지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대상: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0세이상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 문의: 012-3662-1004 (유회정)
• 히사이시 조 : 1950년12월 6일 생으로 모더니즘 음악가로 명성을 쌓았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속의 음악을 담당하며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작곡가 이다. 대표작으로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천공의 성 라퓨타/이웃집 토토로/마녀 배달부 키키/원령공주/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웰컴 투 동막골/ 바람이분다/태왕사신기 등 다수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