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동력을 찾아 공동의 미래를 키우자”는 주제로 2017 APEC 1차관료회의 (SOM 1)가 칸화성 냐짱에서 열렸다.
오는 11월 다낭에서 열리는 2017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첫번째 각료회담 SOM1( Senior Officials’ Meeting, 2/18~3/3)이 지난 2월 17일, 칸화성 냐짱에서 베트남 국가비서단과 외교부 주관으로 개막됐다. 회의에는 21 개 회원국의 약2,000명에 이르는 각분야 대표들이 참가한다. SOM1에서는 56회의 세미나와 38위원회 및 APEC업무팀의 회의가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동력을 찾아 공동의 미래를 키우자” 라는 테마로 2020년까지 무역 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 경제 기술협력, 안보분야협력 등의 주요 사업목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17일 외교부는 신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017 APEC행사는 주최국으로서 매주 중요하다. 세계 경제분야의 대표들에게 우리의 잠재력과 장점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한 매주 좋은 기회다. 더불어 칸화지역을 홍보할 기회다. 칸화지역의 미디어, 교통안전 등 모든 시스템이 질서있게 동원되어 현재 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칸화성 인민위원회는 정교하고 우아한 꽃문양이 세겨진 향나무부채를 기념품으로 제작했다. 부채에는 ‘APEC Việt Nam 2017, Nha Trang – Khánh Hòa.’라고 세겨져 있는데 향나무부채를 기념품으로 선택한 이유는 칸화가 향나무도시이며 향나무는 하늘과 땅의 영혼이라 믿기 때문이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1989년 우리나라를 포함12개국이 참가하여 조직, 1998년 베트남 가입, 이번 베트남의 2017다낭 APEC 개최는 지난 2006년 하노이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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