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오롱 그룹의 자회사 코오롱산업은, 자동차 타이어 KVT-1 산업용 섬유 제조 공장, 베트남 남부 빈증(Binh Duong) 성에서 설립하는 2억2천만 달러 투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MPI)의 외국인투자청 (FIA)에 의하면 프로젝트는 2016년 1월에 승인된 가장 큰 규모이며 이는 최근 승인된 14억 2천달러 전체 투자금액이 전년도 대비 6.6%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투자증명서는 한국기업이 빈증성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 위한 첫 단계 사업이다.
2016년 초 코오롱 산업의 대표는 빈증성 인민위원회와 투자계획을 확인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코오롱 산업 계획에 따르면, 10억 달러 자본은 3단계에 걸쳐 투자가 된다. 첫 단계는 2억 2천만 달러 2017~2018년도에 투자, 2단계는 6억 달러 늦어도 2026년까지, 나머지 투자 금액은 2026년 이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1957년 최초로 나이론 공장을 설립한 코오롱 산업은 최근 산업 자재, 화학, 전자 재료 및 패션, 4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매년 1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공장을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및 멕시코에 두고 있다.
자동차 부품, 고급 재료, 광학 필름, 화학 물질, 패션 생산 등 고부가가치 생산품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라인을 구축하는 비즈니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오롱 그룹 모회사는 이미 2015년 빈증성에서 1410만불 에어백 생산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