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타고 떤선녓공항에 내린다고요?

떤선녓공항에 케이블카설치제안서를 상정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비현실적인 이상이라고 말할 것이다. 교통신문 기자가 본 계획 제출자 Bilco(주) Vũ Huy Thắng사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치민시에서 5조5천억동 예산을 들여, 자딘공원-떤선녓공항을 운행하는 메트로지하철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기자는 부이쑤언끄엉(Bùi Xuân Cường) 운송교통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운송교통국장은 같은 공사를 케이블카로 진행할 때, 메트로 예산의 10분의 1인 500억동과 10개월의 공정으로 완성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Vũ Huy Thắng사장과의 인터뷰내용이다.
– 케이블카사업 방안은 어떠한가?
아직 구체적인 진행계획은 없는 상태다. 승객들이 버스등의 교통수단으로 공항에 도착한다면 공항인근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으로 항공국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그래서 황반투(Hoàng Văn Thụ)공원에서 공항 쯩선로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사업을 제안했다. 공원에 케이블카 탑승처를 만들어 수속을 밟은 승객은 케이블카를 타고 공항에 내리는 방식이다. 쯩선로사이의 중앙분리대에 기둥을 세우고, 고도는 8-20M정도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도로상의 교통량을 줄이게 될 것이다.
– 전문가들은 안전을 우려하고, 시민들은 머리위에 케이블카가 매달려 운행하는데 불편감이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아직 케이블카사업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듣지 못해서 우려할 수 있다. 세계에서 케이블카로 인해 발생한 큰 사고가 없었음을 강조하고 싶다. 케이블카 생산자들이 높은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고, 항공기 수준의 안전을 보장한다.
– 사회적 현실과 거리감이 좀 있지 않을까?
새롭고 파격적인 제안임에는 분명하다. 나는 이러한 형태의 사업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실제로, 현재 쯩선로와 공항부근의 교통체증은 아무도 손대지 못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현실적이며 이상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가의 책임감으로 현재 호치민시의 절박한 교통문제들에 대해 고민했다.
– Vũ Huy Thắng 사장은, 런던 도심 한가운데의 케이블카를 예로 설명했고, 도시의 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자금면에서 이 계획에 대한 실현성은 어떠한가?
현재에는 제안서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은 해법과 기술에 대해 나눌 단계다. 도시에 맞는 케이블카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 케이블카는 전기로 운행되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고,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지 않다. 차지하는 공간은 공중에 위치하고, 도로 상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케이블카터미널과 기둥은 런던의 그것처럼 아름답게 설계하면 된다.
경비면에서는 메트로지하철공사와 같이 국가투자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본다.
– 다른 제안자들은 입신양명을 향한 사업을 하는데, Vũ사장의 경우는 어떠한가?
실질적 계획이 우선이다. 나는 지금껏 많은 케이블카사업의 경험을 갖고 있다. 시민들이 도시내 케이블카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이 제안서는 신중하고 실리적이다. 유명해지려는 일은 하지 않는다.
– 공항에 이르는 다른 케이블카 경로를 생각한 것이 있나?
윙방쪼이(Nguyễn Văn Trỗi)-남끼커이잉아(Nam Kỳ Khởi Nghĩa) -인롭럽(Dinh Độc Lập)에 이르는 구간을 더 계획하고 있다. 본 구간은 직선거리로 공정이 쉽다. 외관을 아름답게 하여 런던의 케이블카처럼 관광구역으로 만들겠다. 1/13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