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비나는 한국중앙대병원과 협력, 1/9-14일간 꽝아이성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를 실시했다. 이는 올해 8번째 실시되는 행사로, 꽝아이성의 빈선, 짜봉현 2,6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찰 및 약처방을 했다.
이번에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 호반황( Hồ Văn Hoàng)씨는 “한국의 의사들에게 진료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는 경제으로 매우 어려운데다가 자주 병이 나지만 돈이 없어서 의사를 찾아가지 못하는 차에 한국의사들이 와서 무료로 진찰을 해주고 약도 나누어 준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그들의 의료수준은 매우 높으며, 나와 같은 가난한 주민들에게는 매우 귀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선행사는 중앙대병원과 두산비나가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꽝아이성 전지역의 환자 약 27,0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찰 및 약처방을 실시했으며, 그간 지출된 총경비만 60만달라에 달한다. 두산비나는 의료봉사활동 외에, 주민들이 사는 집이나 교육문제의 어려움에 대해 나누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자선행사와 더불어, 중앙대 대학생들은 1/15-23일까지 리선, 민롱과 꽝아이에서 교육행사를 마련, 현지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점토공예, 종이접기등을 가르쳤다. 1/13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