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1군에 위치한 후에잇 성당에서 2013년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바자회가열렸다. 호찌민 한인성당에서 나눔의 열매 만들기라는 주제로 소외된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고,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일환으로 옷, 신발에서부터 각종 생활용품과 한국음식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체를 불우이웃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셔틀버스 운행으로 많은 분들이나눔의 열매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해 주셨고 현지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류덕분에김치는 인기품목 1위였고 반세우를 연상케하는 파전은 한인 뿐아니라 현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나눔의 열매 만들기 바자회는 윤준원 본당 신부이하 호찌민한인성당 전신자들의 친선의 자리와 더불어 현지인들과의 국경을 초월한 나눔의 자리였다.
본 바자회는 매년 열릴 계획이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문의 : 5412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