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함정 베트남 전쟁 후 처음으로 12월 7일 한국의 해국 사관생도를 태운 2016년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인 이순신함과 천지함이 필리핀, 호주, 싱가폴, 일본 프랑스, 인도, 미국 등 12개국을 돌아 베트남 나짱 근처 위치한 캄란항으로 한국 해군으로는 처음으로 입항했다.
이들은 캄람만에 머무르는 4일 동안 베트남 해군과 군사 기술과 문화 교류의 장을 갖게 되는데, 12월 9일에는 베트남 해군 4해역사 부사령관, 주재국 국방무관, 나짱 한국교민들, 국가 유공자 월남전 참전자회, 베트남 대사관 박상식 공사, 유명식 평통 자문위원장 등 을 초대하여 함상 리셉션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해군 간의 군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