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환자들의 재활치료 위해 적극적인 지원 나서
베트남과 인근 지역들에 뿌려진 고엽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베트남 공식 발표 600만 명 이상) 피해자로서 시달리고 있다. 이는 유전자 변화를 초래하며 세대를 두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의 피해 상황이 얼마나 발생할 지 예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곳에서 이들을 위한 국가의 대책은 거의 세워져 있지 않고 있으며, 명절에 조그만 선물 나누기 등이 전부인 상태이다. 이에 롱안세계로병원은 고엽제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하여 고엽제 재활 센터를 건축하고 1층은 치료공간, 2층은 연구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엽제 환자에게 평생 무료 진료권을 부여하고 언제든지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특히, 재활 치료는 장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지만, 보호자들의 협조 부족으로 장기적인 재활 치료 시행이 어려운 경우, 정기적으로 재활 장비들을 환자들의 집으로 옮겨가 재활 치료를 돕고 있다.
한편, 한 달에 한번, 하루를 ‘고엽제 피해 환자 기본 조사와 진료의 날’로 정하고, 해당 지방 행정 기관에 요청하여 고엽제 피해 환자로 등록된 사람들을 병원에 데리고 오도록 하고, 기본 역학 조사와 기초 진료, 검사, 부분별 진료와 투약을 하고 있다. 돌아 갈 때는 조그만 선물과 평생 무료 진찰권을 제공하고 있고, 일부 외과적인 교정도 병행하고 있는데 손, 발목 변형과 고관절 변형 등 사지관절 이상의 경우가 가장 많은 경우이고, 그 외에 부분별로 갑상선, 자궁, 악안면 이상 등을 무료로 수술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