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과 사랑의 집짓기에 축제 바자회 수익금 기부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봉사단(이하 KIS 봉사단)은 지난 11월 19일(토)에 호찌민시 구찌에 있는 고아원 ‘천복의 집’으로 봉사활동 실시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교 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고아원 봉사활동 외에, 본교 축제 ‘라온제나’를 통해 조성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히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부금 조성을 위한 과정부터 온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축제 때 조성된 기금은 모두 50,759,500동으로서, 고아원 기부 외에 NGO단체 ‘뷰티풀 마인드’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에도 35,000,000동을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금액의 기부금이면 한 채의 집을 온전히 지을 수 있어, 베트남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