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베트남에서 온라인쇼핑 웹싸이트를 오픈해 40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 e-commerce시장을 공략한다. 새로온 웹싸이트는 롯데마트에 있는 품목들을 취급할 예정으로 의류와 화장품에 집중할 예정이다.
롯데e-commerce 서태호 대표에 의하면 온라인 쇼핑웹싸이트는 롯데가 베트남 e-commerce 시장에서 주도적 플레이어가 되도록 도와주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다른 외국소매업체들도 최근 베트남의 e-commerce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태국의 소매매업체인 Central Group은 독일의 Rocket Internet으로부터 1천만달러에 Zalora Vietnam을 올해 4월 인수했다. 같은 달 중국의 알리바바는 라자다 지배지분을 10억달러에 인수했다. 베트남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의e-commerce시장은 지난해 2014년 대비 37% 증가한 40억달러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100억달러에 달해 전체 소매매출의 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