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 수익성, 고용효과 등으로 종합평가
베트남 현지 언론사들이 선정하는 ‘2012년 베트남 500대 기업 순위 리스트(2013년 VNR500)’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번 순위에서 1, 2, 3,4위는 각각 페트로베트남, 삼성, 페트로리움 그룹, EVN 전력 등으로, 매년 발표되는 VNR500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2013년 순위는 2012년 기업 활동을 근거로 기업들의 업적을 기반으로 재평가되었며 미국의 ‘Fortune500’을 기반으로, 평가기준은 기업의 가치, 수익성, 성장성, 고용효과, 자산 건전성, 미디어 평가 등과 같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정해졌다. (vnr500.com.vn참조)
한편 2013년 베트남 1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이 전체 500대 기업의 매출액의 약 39%을 차지했으며, 베트남 민간기업 10대 순위에는 베트남 4대 상업은행이 여전히 포진되어 있다.
이밖에VNR500에 오른 기업을 형태별로 보면, 국영기업(40%), 민간기업(44%), 해외 직접투자기업(15%)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목록에 오른 기업 중 하노이와 호찌민시 소재 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2/3, 베트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