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kei 아세안제조업 PMI(경기서베이지수)가 9월중 50.5(50이상이면 상승국면)를 기록해 지난달 50.3에 비해 소폭 상승, 아세안 제조업 경기가 상승국면임을 시사하고 있다. 필리핀 9월 PMI가 57.5로 제조업경기 호황을 구가하는 가운데 베트남이 52.9, 인도네시아가 50.9로 확장국면을 기록중이다. 반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는 수축국면을 기록했다.
필리핀과 베트남의 신구주문 및 고용증가는 향후 수개월간 양국의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아세안 전체 경기를 주도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IHS Markit의 이코노미스트 Alex Gill는 해석한다.
베트남만 보면 9월 제조업 구매자지수(PMI)는 9월 52.9로 8월 52.2에 비해 한단계 더 상승해 1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의 경우에는 5년 반만에 최고속도 증가를 기록해 신규주문 증가와 보조를 맞춰 호조를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호조로 2016년 GDP성장률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비즈니스월드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