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여전히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지만 작은 규모의 상점들이 급속히 약진하고 있다. 닐슨 리포트에 의하면 편의점과 미니마트가 베트남에서 대중화되고 있고 소매산업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부문이 되고 있다. 현재 65%의 구매자들이 하이퍼마켓이나 슈퍼마켓에서 구매를 하고 있고 22%가 편의점과 미니마트에 자주 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6월 현재 전국적으로 1,500개의 편의점이 존재하고 있는데 소매부문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하면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공상부에 따르면 2020년경에는 1,300개의 하이퍼마켓 및 슈퍼마켓 그리고 337개의 상업센터가 생길 전망이다.
현재 중국에는 21,000명당 한 개의 편의점이 존재하고 한국에는 1,800명당 하나가 존재하는 데 반해 베트남에는 69,000명당 하나의 편의점이 존재해 향후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베트남은 2008년 이후 8년 연속으로 30대 메력적인 소매시장으로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세계 11위시장, 동남아에서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3위에 랭크됐다.
(VN익스프레스,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