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권시장의 벤치마크지수인 VN Index가 올해 9개월 간 18.91% 상승해 파키스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시장은 아시아의 밝은 전망지 중 하나로 남아있다고 미즈호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Vishnu Varathan이 밝혔다. 많은 외국인 투자자가 베트남의 낮은 제조원가를 보고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 비싼 노동력과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무역협정을 통해 베트남이 개방되고 있는 점도 혜택을 누리는 강점으로 지적된다. Varathan은 은행부문 강화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추가했다.
베트남은 10월 24일 호찌민시와 하노이거래소의 통합주가지수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호찌민시증권거래소에서 외국인거래비중은 올들어 15%를 기록중이다.
(VN익스프레스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