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고 갑부 소유인 음료 생산 회사인 Fraser & Neave(이하 F&N)가 동남아지역 시장을 넓히기 위해 비나밀크(Vinamilk)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현금 보유 자산만 9억 7180만 싱가포르 달러에 이르는 F&N 그룹은 현재 비나밀크 제2대 주주(주식소유비율 11%)이기도 한데, 지난 7월 비나밀크가 국가증권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외국인 주식 소유비율 100%로 전환되면서 비나밀크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F&N은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탄산음료시장에서 ‘TOP 3’에 속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항상 시장점유율 ‘TOP 5’안에 들어가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주 생산음료로 100Plus, Ice Mountain 등이 있으며, Oishi 그룹, Thai Beverage를 소유하고 있는기업이기도 하다.
8/17,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