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수교 25주년 맞아 한국 방문해
지난 8월18일 황규안 총리는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윙틴연(Nguyễn Thiện Nhân)위원장을 접견 하였다. 황규안 총리는 양국 외교 수교 25주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우호 협력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리우 올림픽 2016에서 베트남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고 밝혔다. 또 남중국해에 대해서는, 국제법과 국제 협약에 의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연 위원장은 “베트남의 개방 이후 지난 약 30여 년 간의 국가발전에 있어서 한국의 지원과 기여가 매우 컸으며,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이자, 제3위 무역 대상국이며, 제2위 개발협력 및 관광 협력국으로서 종합적으로 베트남의 최대 경제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베트남으로서도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에서 황규안 총리는 베트남에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유리한 기업 조건 조성을 요청 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한국 기술 인큐베이터 파크(껀터성) 프로젝트를 빠른 시일 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요청과 베트남-한국 외교 수교 25주년 행사에 베트남 윙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수상의 방한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8/19, 베트남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