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옥수수를 불에 그슬려 커피로 위장
베트남 중부 광응아이성에서 콩과 옥수수를 커피로 위장해 중부 각 성, 호찌민시에서 판매했던 업체들 4개사가 적발되었다.
광응아이성 식품위생 안전지국에 의하면, 냐짱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성내의 각 커피 가공업자에서 채취한 8개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4개는 콩이나 옥수수에 향료를 넣어 커피로 위장한 것임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윙반아이 지국장은 “불에 탄 곡물가루를 계속 마시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며길거리에서 파는 커피음용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관청 내의 커피 가공업자들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으로, 재차 위반할 경우 공장 폐쇄령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11/29,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