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자들 해당 차량 수입 서둘러
7월 1일 부터 베트남에 수입되는 차량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인상될 예정이어서 요사이 수입업자들이 대용량, 혹은 고가차량에 대한 수입수속을 서두르고 있다. 7월초부터 새롭게 적용될 특별소비세의 대상 차종은 9인승 미만, 배기량 2.5리터 이상의 고가차량으로, 특히 배기가스 용량이 6리터 이상일 경우는 60~150%까지 세금이 오른다. 한편 올해 이들 수입차량의 평균 가격은 27,800달러, 지난해 6개월 간 평균 가격 16,900달러에 비해 40% 올랐다. 참고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독일, 일본, 캐나다 등지의 수입차량도 지난 동기대비 3~6배 늘었으며, Audi R8 V10 Plus, Ferrari F12, 488, Rolls-Royce Wraith, Bentley Mulliner, Cadillac Escalade, Lexus LX570 등 각종 고급차량들도 특소세 인상에 대비하여 대부분 수속을 마친 상태다.
6/25. 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