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반케 거리도 추가
베트남 문화체육부는 최근 거리 명칭 13개를 추가로 정부측에 추천했다. 그 중 쩡반케(Trần Văn Khê) 옹의 본명은 쩡광케(Trần Quang Khê), 1921년 Tiền Giang 성 출신으로 교수이자 베트남 최고의 문화, 고전음악 연구가다. 관계전문가들의 설명에 의하면 그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베트남 전통문화와 음악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베트남 고전음악에 관한 책과 200여편의 글을 국내외 각 신문, 잡지에 게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외교관 윙꼬탓(Nguyễn Cơ Thạch)옹의 본명은 팜반끙(Phạm Văn Cương ;1921~1998)인데, Nam Định성 출신으로 베트남 외교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바 있으며 특히 프랑스 항전기때 보윙얍(Võ Nguyên Giáp) 장군의 비서이자 외교부 장관, 정치부 위원 등을 역임했고, 그의 아들은 현 외교부 장관이자 부수상인 팜빈민(Phạm Bình Minh)옹이다.
이 밖에도 전 공안부 차관 까오당찜(Cao Đăng Chiếm), 혁명전사 윙티르우(Nguyễn Thị Lựu), 리 왕조시대의 명장 팜뚜(Phạm Tu) 장군 등이 추천된 상태다.
6/29, 베트남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