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HUFO(호찌민시 대외우호연맹)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INGO 연례총회에서 베트남 대민구호사업에 공로가 있는 NGO기관 및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KOCHAM을 비롯한 20여개 내외국 기관에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특별히 ACEF의 김기영 원장은 베트남 내무부에서 추인하고, PACCOM(베트남대외 우호연맹)총재가 수여하는 우정의 메달(훈장격)을 받게되어, 한국 NGO의 위상을 크게 높인 자리가 되었다. 주최측이 밝힌 수상의 근거는, 지난 2012년 이래로 ACEF(아시아문화교류재단 본부이사장 조재현)가 수행하고 있는 “한베우정의마을”의 성공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베트남 출신 이민자여성을 위한 한국어 및 출국전 한국정보교육을 통해 한국정착에 도움을 준 공로도 참작이 되었다. 사랑의집짓기를 마을 단위로 형성, 극빈자용 영구임대주택인 집성촌개념의 “한베우정의마을”은 현재 13개 성에 230여 채가 건립, 기증되었다. 한국의 민간기업들과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진행형이며, 베트남정부에서 NGO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공인받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빈롱성 붕림현 제1우정의마을에서는 고재승, 손수민 두 가족이 생활비를 아껴 모은 성금으로 2채를 기증하여, 마을주민들과 함께 조촐한 준공식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고재승씨 부부는 넉넉치않은 형편임에도 매년 2채 이상을 기증하여 봉사와 구호활동을 몸소 실천하고있어 진정한 한베민간교류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의 3920 1273, 012 6413 5545 (김기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