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용 판매는 감소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 측 최신자료에 따르면2011~15년에 소프트웨어 수출과 정보통신 서비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경기 침체로 국내용 판매는 감소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본용 소프트웨어 수출 및 IT 서비스는 연간 30~40%의 높은 성장세로 베트남은 소프트웨어 수주건 수 등에서 일본의 최대 파트너가 되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판매량도 20~30% 가량 올라갔다. 또한 2011년부터 4년간 베트남의 IT업계는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10~15% 성장했으며, 업계 전체 매출액은 2011년 20억 불에서 2015년에는 30억 불로 늘었다. 이 가운데 특히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10억 불에서 16억 불로 늘었으며, IT업계 종사자 수도 매년 10% 늘어 현재 약 20만 명이다.
이와 반면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은 중소규모에 그쳐 연구개발이 불충분하므로 창조성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IT시장에서는 2020년까지 40만 명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필요하지만 현재의 육성 시스템으로는 25만 명이 한도인데다 이밖에도 여러 기능면이나 외국어 능력 수준이 낮다고 보여진다.
5/15, 베트남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