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4일 회장단 선출, 정기총회 가져
경상남도는 베트남에 진출한 경남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과 동반발전을 물론 기업 애로사항 창구역할을 담당할 구심체로서 베트남경남기업협의회(약칭 베경협)를 3월 24일 오후 4시 다이아몬드 플라자 예가에서 베트남진출경남기업인, 유관기관장, 경상남도통상자문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주호찌민총영사관 홍순창 부총영사를 비롯하여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호찌민지부장, 박설연 부산광역시 베트남무역대표사무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김영일 호찌민부지소장 등이 참석하여 이날 베경협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또한 350만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경상남도 홍준표 도지사의 베경협 창립에 대한 축전이 도착하여 바로 현장에서 낭독되어 참석자들을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하였다. 오픈 세레머니로 시작된 유명 베트남 초청가수의 KIM TRANG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호찌민지부장 축사, 전회원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임된 태광비나 이형진 부사장, 부회장은 송월비나 박순환 법인장, 총무는 코넷익스프레스 조승훈 이사가 임원진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3년간 베경협을 이끌게 된다. 이어서 이형진 초대회장 인사말, 협의회 운영규정 제정 의결하였으며 만찬 간담회가 늦게까지 이어져 시종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경남기업협의회 회원의 자격은 경남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베트남에 설립된 법인, 베트남 설립 법인으로서 대표자가 경남연고 또는 출신 기업인, 기타 협의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사람이다.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는 분기별로 갖기로 했으며 협의회를 운영할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이며 경상남도호찌민 사무소장이 간사 역할을 받아 협의회를 업무처리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경상남도호찌민사무소는 2013년 12월 11일 개소식을 갖고 그동안 베트남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상담회 통역지원 등 경남기업의 베트남 시장개척 전초기지 역할 수행과 자매결연 도시인 동나이성과의 우호교류 협력사업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또한 이번 베경협 창립으로 경남기업인간의 협력사업 증대 등 기업활동 시너지 효과와 자긍심에 고취에도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