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개소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월 28일 호찌민 상공회의소(VCCI)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노완 주호찌민 총영사, 보딴탄(Vo Tan Thanh) 베트남 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충근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연합회 회장, 한동희 코참 회장 및 해외민간대사 등 현지 중소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에 이어 두 번째 설립된 해외 사무소로, 호찌민을 중심으로 아세안국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거점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당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취임 이후 첫 지사 개소식을 하게되어 영광이다. 호찌민 사무소는 아세안 지사로써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현지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안식처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아세한 국가 내 중소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충근(11, 12대 전한인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연합회 초대회장은, “초대회장으로서의 부담이 크지만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중앙회 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들어 국내 내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려는 중소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는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신흥 시장 중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094 617 6565 (류동희 사무국장)